오늘은 2018년2월에 개봉한영화죠
김태리 주연의 리틀포레스트 라는 영화를 다시보고왔는데요.
원래는 일본 영화로 더 유명한 영화인데요
한국판 처럼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와서 보게되었습니다.
감독은 임순례감독님이시고
주연은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이 네분이 주연이라고 나오네요.
개인적인생각으로는 김태리 배우님 혼자 주연이라고봐도 무방하다 봅니다만 ㅎ,,
전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정말 많은 힐링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좀 일이 지치고 힘들어서 뭐 볼꺼 없나하던 찰나
눈에 확 띄어 아 이영화다 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며 부드러운 인상을 많이 받아 보는내내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네요.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시골에서 살던 혜원이 서울에 올라와서 고시준비하며 편의점알바도하고
고시는 본인은 떨어지고 남자친구만 합격하고 밥도 편의점도시락만 먹다 점점 힘든 서울살이에 지쳐
잠시 쉬기 위해 고향 시골집으로 오게됩니다.
오랜만에 본 시골동네 사람들에 배가고파 왔다고 말을하죠
아무도 없는 시골집에 혼자 짐을풀고 보니
집엔 먹을것이 아무것도 없었죠
그러다 앞마당에 눈속에 파묻혀 있는 배추를 뽑아 배축구을 끓이고 조금있는 쌀로 밥을지어
한끼를 해결하게 됩니다.
고향에는 그래도아직 친구들이 몇몇 남아있었는데요
회사를 그만두고 내려와 과수원을 하고있는 재하
서울로 간다더니 농협에서 일하고 있는 은숙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막걸리도 만들어먹고 농사도 지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내다보니 몇일만 쉬다 가려 했던것이
그만 계절이 바뀌고 있었죠
재하는 속으로 혜원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않는데요
은숙은 재하에게 마음이 있는듯 하죠
혜원의 마음은 어떤지모르겠지만 은숙은 혜원에게 재하에게 마음이없으면 잘해주지 말라며 괜한 견제를 하죠
그렇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시간은 자꾸흘러 계절이 또바뀌죠
그러면서 과거 이야기도 나오는데
혜원의 엄마는 혜원이 고등학교 졸업할때쯤 갑자기 편지한장을 두고 사라지게되죠
혜원이 어릴적 엄마가 해주는 요리들이나 이야기 들을 떠올리며
요리들을 따라해보고 엄마가 했던 얘기들이 어떤뜻이 었나 깨닫는부분도 있죠
엄마 역활로 나오신 문소리배우님의 무심한듯 따뜻한연기가 아무 인상깊었습니다.
어느덧 계절은 가을이 되어 양파를 심게되고 감을 따며 곶감도 만들며
그렇게 겨울을기다리다 혜원은 쪽지를 남겨둔채 갑자기 또사라지게 됩니다.
쪽지를 본 친구들중 재하가 곧 다시 돌아올거라고 말을하죠
그리고 이내 얼마지나지 않아 정말 혜원은 다시돌아 옵니다
그리고 다시 시골생활을하다 집의 문이 활짝열려있는것 을 보고 엄마가 다시온 것 같은 느낌을받죠
긴스토리 를 전부다 말하기엔 너무나 긴글이 될것 같아 짧막짧막하게 줄거리를 써보았습니다
리뷰
리틀포레스트를 보고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는내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영상미가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사계절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한것같아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딱히 영화에 자극적이거나 임팩트있는 장면 사건 이런것 하나없이도
정말 재미있고 멋있는 영화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소소하게 별탈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것이 오히려 더 따뜻하고
힐링이 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렇게 추운날 잔잔하고 힐링되는 따뜻한영화를 찾으신다면
리틀포레스트 추천해드립니다.
원작 일본 영화는 계절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총 3편인데
그것과 또다른 재미가 있는 영화인 것 같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