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98년 개봉했던 영화
트루먼쇼 입니다
감독은 죽은 시인의 사회 로도 유명하신 피터 위어 감독이시고
주연은 너무도 유명한배우죠
짐캐리가 주연입니다.
예전에 처음 봤을때도 참 재미있게봤던 영화였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았는데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네이버 평점이 무려 9.49 !!
엄청난 평점을 받은 영화인데요
저도 다시보기전에 이정도의 영화였나 긴가민가 하며 다시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30세 보험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트루먼은 지역사람들에게 항상 밝게 인사하는 사람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흠잡힐만한 것 하나 없는 트루먼은 사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큰 비밀이 있는데요
그 비밀은 바로 자기 자신의 삶이 모든사람들에게 보여지고있고 삶 자체가 다 꾸며진 것 이라는거죠
트루먼은 태어날때부터 커가는 모습 성인이 되고 결혼 직장 친구 주변지인들 심지어는 부모님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마저도 전부 꾸며진 이야기 라는것이었죠
그가 살고있는공간은 아주거대한 스튜디오 였는데요 트루먼은 한마디로 TV쇼 그자체였습니다.
그 TV쇼를 유지하기위해 광고도 그의 주변엔 항상같이있죠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살아가던 트루먼앞에 조경기구하나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게되죠
그리고 다음날 2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와 똑같은 사람을보았지만 사람들이 왠지모르게 트루먼에게 달려들어
아버지를 못쫒아가게 만들기도 합니다.
라디오에서는 교통방송대신 트루먼을 중계하는 방송이 나오고 비가오는데 트루먼의 머리위로만 비가 쏟아지기도하죠.
그렇게 트루먼은 점점 뭔가모를 의심을 하게됩니다
트루먼은 잠깐동안 이었지만 사랑을 느꼇던 실비아를 잊지 못합니다
실비아는 마지막데이트에서 트루먼에게 "이 모든건 너를 위한 세트장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꾸 이렇게 트루먼에게 의심이 될 만한 일들이 자꾸일어나면서 트루먼은 유일하게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준
실비아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다른 지역이나올때까지 떠나게되는데 방송 제작진들은 어떻게 해서든
트루먼을 못가게 막으려하죠 하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먹은 트루먼은 결국 세트장 끝까지 가게되고 막다른 벽 어느부분 계단을 발견하고 바깥세상으로 나가면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리뷰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 트루먼쇼를 보았는데요
이 영화는 참 많은것을 느끼게하고 해석도 여러방향을 로 할수 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동물원속 원숭이가 되어서 그저 구경거리인 삶을 평생 살아가는것 에 대한
사회적인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것 같고
그런 방송을 보면서 영화 후반부에 트루먼이 모든걸 알아차리고 끝날때 시청자들은 이제 뭘보나 이런 말을하는
부분에서 참 사람이 이기적이다 라는 느낌도 있었고 트루먼을 평생 가둬놓고 그렇게 이용한 점도 인간의 안좋은면을 보여주는점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중엔 트루먼이 탈출을 하려할때 응원하는 시청자들 실비아처럼 진실을 알려주는사람
좋은면을 보여주는 부분도 많이 있었죠
그런점을 보았을때 이영화는 참 인간의 본질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구요
결국 트루먼이 세상밖으로 나가서 행복해 질지 불행해 질지는 관객들의 상상에 달린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트루먼이 밖으로나가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영화 트루먼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